검은사막BDO퀘스트:) [분기1] 고립 (6/6) - 조르다인, 고립

크루시오 도몬가트 - Q메인의뢰 - 조르다인, 고립

크루시오 도몬가트

하이델에 처음 온 자네를 보았을 때 나는 사실 숨이 막혔다네.

오래 전 원정에서, 다하드 세릭 왕의 곁에 있는 모습을 보았을 떄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었지.

분명 세상 사람들 모를 듯 행동했지만 나는 보이더군, 보통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태양을 올려보았을 때만 빛나는 그 눈동자를 보고 혹시 딸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네...

물론 내 위험한 추측일 뿐이라 진실은 모르지.

공식적으로 그에게 딸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확실한 건 자네는 힘이 있네.

이 칼페온과의 지배 관계를 뒤집을 힘.

그래서 처음 자네를 환대했던 것이네.

우리 일꾼 리치를 구해주었다는 감사의 말로 포장하여...

아무리 세상에서 자네를 찾는 이가 없다 하더라도 분명 누군가는... 자네를 기억하고 있을걸세.

언젠가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 끝에 칼페온에 도착하겠지만,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네.

어두운 힘에 손을 댄 조르다인을 구원해주게.

그럼 내 자네가 봉변을 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손을 쓰겠네...

조르다인, 고립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조르다인이 도슨에게 해코지를 하면 하이델이 위험해진다며, 조르다인을 막아달라고 요청하였다.

우측 퀘스트란을 우클릭하면 길안내됩니다.

M 월드맵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도슨 - W대화 - 고립된 조르다인

---

도슨 : 불길한 숲이야.

이 기분 나쁜 곳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군.

조르다인 : 오랜만이군, 도슨 경.

안색을 보니 그리 잘 지내지는 못하는 것 같군.

도슨 : 칼페온의 당이라면 그 어느곳이라도 제겐 고향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분 나쁜 검은 무엇인지요?

조르다인 : 자네가 그리 물어보다니... 의외군.

이 검은 자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도슨 : 오해가 있으신가 보군요.

이 글을 보면 모든 오해가 풀리실 겁니다.

제 진심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전략) 시종장 조르다인 듀카스가 세렌디아의 영원한 동맹국인 칼페온에 적대 행위를 계획한 것을 인정하는바

그의 신원 일체를 칼페온에 넘기며, 처벌에 대해 어떤 부분도 관여하지 않겠다.

서명 : 크루시오 도몬가트

조르다인 : 이건... 누가... 누가... 이런... 모략을...

도슨 : 하이델 영주 님의 고발장입니다.

충격이 크신 걸 보니 유감이군요.

조르다인 : 영주 님이... 나를... 버렸군...

아니지... 안돼... 그럴 수 없어!

도슨 : 소용없습니다. 귀족답게 품위를 지키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아... 패역자에겐 무리일 수도 있겠군요?

도슨 : 뭣들 하나! 저자를 결박하라!

조르다인 : 도슨경. 자네 말은 틀렸어. 내가 패역자라니...

조르다인 : 이 나라는 내가 가질 것이다.

물론 칼페온도 마찬가지지.

그래, 그곳으로...

그곳으로 가도록 하지.

---

<추출장 관리인> 도슨과 대화해줍니다.

 

도슨

으...윽...!

두고 보시오...!

내 반드시 조르다인 그 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