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스틴 - Q메인의뢰 - 기원
어둠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떠오르는 태양에 눈이 부신 법이지.
아, 마침 오로엔이 도착했군.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세.
기원
오로엔이 도착했다.
알루스틴, 프레하라우, 고르가스와 앞으로의 일에 대해 논의하자.
알루스틴 - W대화 - 오로엔이 왔었나요?
오로엔 : 난민촌은 정말 처참하더군요
오로엔 : 조르다인... 아니, 벨모른이 병든 자들을 추종자로 만들고 있었어요.
알루스틴 : 그가 힘을 키우기 위해 어둠의 세력을 확장하려 하는군.
프레하라우 : 조르다인의 의지는 얼마 못 갈 걸세. 곧 벨모른에 잠식될테지.
고르가스 : 벨모른은 어둠의 원천으로 하니, 거기에 맞설 힘이 있다면 물리칠 수 있을 걸세.
오로엔 : 고대에 인류를 지킨 꺼지지 않는 빛이 있었다고 해요.
오로엔 : 그 빛은 홍염과 청수, 대지의 기원이 조화를 이루어 발산했는데, 인간들의 탐욕으로 힘을 잃어, 결국 세계는 어둠과 함께 여러 재난을 받아들이게 됐다더군요.
오로엔 : 그러나 그 고귀한 빛은 고대 기원의 수호자를 통해 다시 깨울 수 있다고 해요.
알루스틴 : 엘리언교 사제들은 그걸 엘리언의 빛이라고 부르기도 하지.
프레하라우 : 허나, 그건 미신에 가깝네.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지.
고르가스 : 꼭 그렇지마는 않다네. 안 그런가?
알루스틴 : 나는 일생 동안 그를 깨우지 않기로 약속했었지.
인간... 나와의 맹약을 잊었나?
알루스틴 : 홍염의 기원이시여, 세상이 어둠의 힘으로 혼란스럽습니다.
너무나 오랜 빛을 잃은 우리는 당신의 힘으로써 이를 타개하려 합니다.
어둠은 인간들 스스로 원한 것이다.
허나, 너희들이 긴 시간 빛을 잃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군.
청수와 대지의 기원을 깨워라.
시련을 극복하고 나와 그들이 어우러질 수 있게 해준다면,
우리는 단 한 번 고귀한 빛으로써 너희를 도울 것을 기원의 수호자 앞에 약속하리라.
프레하라우 : 이.. 이런.. 자.. 자네.. 고대 기원의 수호자였군.
알루스틴 : 이런 위기를 대비해 지켜왔다네.
오로엔, 자네는 이제 플로린으로 가주게. 마을 아래 작은 동굴이 있을 걸세.
거기서 카프라스를 찾게. 청수의 기원을 연구했던 자일세.
대지의 기원은 에단에게 맡기도록 하지.
그 뒤에 케플란에서 만나세.
오로엔 : 알겠어요. 반드시 카프라스라는 자를 찾겠어요.
알루스틴 : 남쪽 케플란에 큰 질병이 돌고 있다 들었네. 우리는 이제 그곳으로 가야 하네.
오로엔이 돌아오면, 에단과 만나도록 하세.
오로엔과 대화해줍시다.
오로엔
설마 저보다 먼저 도착했을 줄은 몰랐어요.
어쩌면 당신은... 제 생각보다 훨씬 강한 분일지도 모르겠어요.
어때요. 이 도서관은 정말 평화롭죠?
스르륵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가 가득하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벨모른은 어둠 속에 숨은 채 조용하고 착실하게 힘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다가오는 어둠을 막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아마 아무도 모르고 기억되지도 않겠죠.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비밀수호단이라고 불러요.
당신은 어떤가요? 우리와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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