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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BDO퀘스트:) [Lv.56] 노바, 새로운 힘(6/16) - [노바 각성] 에키드나 수도원

찬홍님의 검은사막 BDO 퀘스트/[노바] 각성&전승

by 찬양하는이홍기님 2021. 1. 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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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딜리타 드워프 노예 - Q메인의뢰 - [노바 각성] 에키드나 수도원

오르제카의 언어는 그 고대 왕국의 피가 흐르는 후예들만 읽을 수 있으니까.

에잇, 그래도 뭐... 자비의 불꽃을 구해줬는데 간단히 요약해 설명해 줄 수 있잖아?

우리가 훔쳐 온 지식은 고대 왕국 오르제카의 중심 중 하나였던 에키드나 수도원에 관한 것일세.

수도원을 다스리던 대제사장 에키드나는 수많은 연금술과 신목 크투란의 힘을 이용하여 인조인간을 배양해냈지.

호문쿨루스 말이야.

그것에 관한 이야기인데...

지금 오딜리타의 주인인 아히브의 여왕이 그 수도원을 발견하고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어.

이번에는 하둠에 대항할 전사를 키운다나 뭐라나...

하지만 그건 신의 영역. 결국 비극을 불러오고 말거야.

그 과정에 희생되었을 자들은 어떻고 또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무슨 죄라고...

우린 이 모든 과오를 씻어내기 위해 이곳을 찾았소.

에다나의 힘이라면... 방법이 있지 않겠소?

[Lv.56] 노바, 새로운 힘 - [노바 각성] 에키드나 수도원

오딜리타, 생각이 잠든 묘 출신의 드워프들은 그들이 훔쳐 온 기록을 보라고 한다.

오르제카 : 에키드나 수도원을 읽어보자.

드워프의 뒤쪽을 보면 오르제카의 기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책상 위 오르제카의 기록에 가까이 가서 R버튼으로 상호작용을 해줍니다.

오르제카의 기록 - W대화

 

1장 : 에키드나 수도원

가시나무 신수를 섬기는 오르제카 왕국 크투란교의 수도원.

불멸의 대제사장 에키드나가 오르제카력 301년에 건설하였다.

에키드나는 빛의 신에게 버림 받은 불쌍한 아이들을 거두어 수도원에서 보살폈다.

아이들은 수도원에서 에키드나의 훈육에 따라 기도하고 노동하며 하루에 일곱 번씩 제사를 지냈다.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평소 수련하던 방패와 철퇴를 들고 앞장서서 싸우기도 하였다.

아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에키드나에게 착한 아이로 인정받고 오딜리타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었다.

에키드나는 크투란의 뿌리가 약속의 땅, 오딜리타로 떠나는 유일한 문이라고 했다.

에키드나는 매해 가장 밝은 달이 뜨는 날 그해 가장 착한 아이들을 데리고 크투란의 뿌리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장 어두운 달이 뜨는 날, 에키드나는 아이들을 다시 데리고 나왔다.

아이들은 더 이상 울지 않았다.

 

2장 : 에키드나의 아이들

빛의 신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아이들은 사실 대제사장 에키드나의 창조물, 호문쿨루스.

크자카의 현신과 오르제카의 정복 전쟁은 에키드나에게 가장 중요한 임무로

그녀는 수많은 연구와 실험 끝에 오르제카의 신단수 크투란의 힘을 이용하여 인조인간을 배양해냈다.

크투란이 집어삼킨 죽은 전사들의 육신에 에키드나가 자신의 씨앗을 덧대어 뿌리를 태 삼아 생명을 피워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보통 사람과 똑같았으며 저마다 다른 외모와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에키드나는 수도원을 건설하고 아이들을 훈육시켰다.

이 중 재능을 피워낸 아이는 다시 크투란의 뿌리로 데려가

크투란의 뿌리를 태운 재를 코에 흘려넣어 수도원에서의 기억과 감정을 지우고

오직 에키드나의 말에 복종하며 왕국을 위해 헌신하는 전사로 재탄생시켰다.

이들은 팔에 크투란의 가시를 두르고 그로부터 발현되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적들을 학살했다.

이들이 전장에서 흘린 피는 크투란의 자양분이 되어 훗날 악신 크자카를 피워냈다...

재능을 피워내지 못한 아이는 성년이 된 후, 오르제카의 백성이 되었으나 아이를 갖지 못하였다.

그리고 에키드나의 수도원은 크자카의 폭주로 오르제카가 멸망하던 날 왕국과 함께 땅속에 묻혔다.

 

3장 : 에키드나의 방패

완벽한 잠재력을 갖춘, 단 하나의 호문쿨루스를 위하여 에키드나가 제작한 방패로 일그러진 여신의 힘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 방패와 접촉하는 순간 창조자의 통제에서 벗어나 일그러진 여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게 되며

능력에 따라 그 힘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진다.

에키드나의 기록에 따르면, 이 방패는 자신의 의지로 오직 하나로 존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계약자를 찾는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에키드나는 지하실에 방패를 봉인했고 오랫동안 문을 걸어 잠가두었다.

 

다시 드워프 노예와 대화해보자.

오딜리타 드워프 노예 - W대화 - 방패는 영원히 지하실에 봉인된건가요?

아니, 설마 저 기록을 읽었단 말이오?

오르제카의 언어는 그 후예가 아니면 읽을 수 없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록처럼 끝나지 않았소.

오딜리타의 주인인 아히브로 바뀐 뒤 방패가 깨어났소.

그녀들은 오르제카의 신목이었던 죽은 크투란에 카마실브의 가지를 꽂아 투라실로 재탄생시켰지.

아마 카마실브의 기운이 지하 어딘가에 묻혀있는 방패에 닿아, 그 자아가 깨어났을 것이오.

어느 날 죽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한기가 수도를 덮쳤고 여왕은 한기의 흔적을 뒤쫓다 그 지하실을 발견했지.

그러나 일그러진 여신의 힘을 품은 고대 왕국의 전설과 같은 그 방패는 없었소.

솔직히 우리는 방패가 사라졌다는 여왕의 말을 믿을 수 없었소.

그 방패는 오직 에키드나의 호문쿨루스에게만 반응하니까!

그 뜻은 여왕도 몰랐던 호문쿨루스가 숨어있었다는건데...

하지만 오르제카가 멸망한 건 아주 오래 전 일이란 말이오.

그러자 여왕은 더욱 믿기 힘든 말을 했소.

"다른 이들은 모르지만 산사태로 드러난 에키드나 수도원을 처음 발견했을 때 함께 발견한 게 있어요.

얼음처럼 차갑게 잠들어 있는 미완성의 호문쿨루스.

아주 많은 호문쿨루스들이 크투란의 뿌리 아래 엉켜있던데요?"

그리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내가 명했고 우리는 고역을 치르며 오르제카의 기록을 해석했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노바 = 에키드나의 호문쿨루스

호문쿨루스요?

복제인간?

생각치 못한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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