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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BDO퀘스트:) [Lv.56] 노바, 새로운 힘(8/16) - [노바 각성] 여신의 유흥

찬홍님의 검은사막 BDO 퀘스트/[노바] 각성&전승

by 찬양하는이홍기님 2021. 1.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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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정령

킥킥. 왜 얼어붙었어? 두려워?

결국 네가 잃어버린 모든 기억과 감정은 처음부터 네 것이 아니었다는 거네.

하지만 그래서 어쩌라고? 답은 스스로 정하면 돼.

넌 그녀와 똑같은 외모와 똑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이 같지. 그렇다면 넌 그녀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

만약 아니라는 누군가가 있다면 증명하면 되잖아!

킥킥... 진짜를 죽여버리고 우리가 진짜가 되는 거야.

반대로 진짜 프란체스카 세릭도 이미 알고 있어.

그러니 우리를 이렇게 기다린 거겠지, 저 녀석들처럼.

좀 더 가까이 가서 한 번 보자고! 걱정하지 마.

우리는 다를 거야, 넌 나와 함께 있잖아?

[Lv.56] 노바, 새로운 힘 - [노바 각성] 여신의 유흥

흑정령은 아히브가 말한 진실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보자고 한다.

어지럽게 놓여있는 같은 모습의 시체들. 그리고 누군가 은둔한 흔적이 남아있는 책들을 한 번 살펴보자.

우측의 퀘스트란을 우클릭하면 길안내됩니다.

서 있던 곳에서 뒤를 돌면 하얀 빛기둥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땅에 쓰러져있는 시체와 앞의 책상에 놓인 책

 

죽음의 현장 - W대화 - 자세히 살펴본다.

죽었다.

곧 낙엽처럼 바스라질 것 같다.

불현듯 아히브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래, 진실을 마주 보게 하자. 만약 드러난 진실에 네가 충격받는다면, 넌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걸 뿐.

어차피 우리는 다가올 이 세상의 그림자. 하둠에 대항할 최고의 전사만 찾으면 될 뿐이니까."

처음부터 나의 생존 따위는 관심이 없었다.

그저 최초의 프란체스카 세릭을 이기는 자만을 찾을 뿐.

그녀는 잠시 자리를 비운 걸까?

아니면 그녀 또한 다른 오넬에게 이미 죽어 저 어딘가에 누워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그 오넬이 또 그녀의 행세를 하게 되는 걸까?

이곳에 은둔한 흔적으로 보이는 저 책들을 살펴보자.

아직 잉크가 다 마르지 않은 듯 하다.

책상 위쪽을 보면 책들이 있습니다.

프란체스카 세릭의 일지 - W대화 - 재능을 꽃피운 아이들에 대하여

...재능을 꽃피운 아이들을 에키드나는 다시 크투란의 뿌리로 데려갔다.

그들은 팔에 크투란의 가시를 두르고 그로부터 발현되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었다.

재능은... 일그러진 여신의 선물이다.

그녀를 즐겁게 해주면 얻을 수 있는 선물.

나의 모습과 나의 기억을 가진 자들이 매일같이 날 찾아와 철퇴를 빼들고 덤벼든다.

미친 것 같은 이 상황에, 아버지의 말씀이 떠오른다.

"이 세상에 피로 물들지 않은 왕좌는 없다"

그래... 이들은 여신이 내게 내린 시련에 불과하다.

이게 바로 재능을 얻을 수 있는 시련임에 틀림없다.

이겨야 한다.

나의 존재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으며 나는 오로지 온전한 나로서, 홀로 존재해야 한다.

칼페온 왕국의 적법한 후계자는 바로 나다.

이 시련의 끝, 진정한 가시의 여제가 되어 내 왕국을 되찾으리라.

뻔뻔하게 남의 일지를 훔쳐보다니, 넌 다른 애들보다 더 역겹구나?

건물 안쪽에 프란체스카 세릭이 나타났습니다.

가까이 가서 대화를 해봅시다.

 

프란체스카 세릭

이번이 몇 번째인지 이제 셀 수도 없지만...

너는 날 이길 수 없어, 아무도 날 이기지 못했거든.

너희는 그저 내 모습과 기억을 가진 껍데기일 뿐이야.

내가 진짜 프란체스카 세릭이라는 건 난 증명할 수 있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나도, 너도 서로 당황스럽지만 기억을 공유하는 것도 그 끝이 있지.

네가 S의 초대장을 칼리스 의회에 보냈나?

아니면 왕의 열쇠라도 가지고 있나?

넌 둘 다 대답할 수 없겠지.

네가 한 것이 아니며, 네 손에 열쇠도 없으니까.

S의 초대장을 보낸 것은 나고, 다하드 세릭...

나의 아버지가 주신 왕의 열쇠도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난 일그러진 여신의 힘을 받아들였고 마녀가 자리를 비운 땅에서, 나의 군대도 만들었다.

이제 때가 되었다 생각하여 칼리스에 경고장을 보낸 건데, 대체 너희들은 어디서 튀어나와 날 방해하는 거지?

넌 그저 내게 동맹을 거절당한 아히브 여왕이 만든 환영일 뿐이야, 틀림없어.

절대 네가 내가 될 수 없어!

너와 내가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 첫 번째 경계에서 난 널 죽이고, 일그러진 여신의 인정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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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세릭님...?
나도 내가 오넬인지 조금 전에 알았거든요...?

앞에 많은 애들이 싸우러 와서 적대적인건 알겠는데....

아니 왜 나까지...?!

나한테 왜이래... 그냥 니가 세릭해... 난 노바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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