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정령
저 위에는 분명 우리가 원하는 게 있을 거야.
내가 원하는 것이든... 네가 원하는 것이든...
황금이 가득 든 보물 상자가 있을 지도 모르잖아? 히히.
마음의 준비는 된 거지? 어서 가자! 꼭대기까지!
보니 로렌의 근심 - [각성] 마법사의 제단
마법사의 제단 꼭대기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조사해보자.
* 벽타기 : 벽이나 사물을 향해 높게 뛰면 물체를 잡고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법사의 제단 위로 올라가줍니다.
위쪽을 향해 점프(space bar)하면 물체를 잡고 올라갑니다.
꼭대기까지 쭈-욱 올라와줍니다.
검은용 석상에 다가가 R키로 상호작용해줍니다.
검은용 석상 - W대화 - 마법사의 제단
높게 솟아 오른 마법사의 제단...
무언가에 봉인된 검은 용...
실제 존재했던 형상인가.
흑정령 : 여기서 강한 힘이 느껴져!
머리에 울리듯 음성이 스쳐 지나간다.
흑정령의 환상
이계의 제물
사라진 문명
꺠어있는 자
고대인의 의지
누군가가 전하려는 메시지인 것 같다.
난 이걸 봉인한 자가 누군지 알아.
난 오래전부터 이 세계에 존재했으니까.
이젠 너와 함께 다시 강해질 테고 말이야.
크크... 이제야 네 기억을 찾고 싶어졌어?
네가 날 만나기 전에 뭘 했는지?
정말 우리의 계약까지 잃어버린 거야?
우리의 여정이 끝날 때까지...
그 기억은 내가 가지기로 했잖아?
흑정령
히히... 상상했던 금은보화는 아니지만, 정말 달콤한 힘이 있었잖아?
너도 달콤하지? 아냐?
뭐야? 이 정도로 헉헉대는 주제에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내 힘이 곧 네 힘이라니까?
기억해. 히히.
그런데 왜 제단 임프들이 여길 차지한걸까?
어디선가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아?
마법사의 제단에서 흑정령이 힘을 흡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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